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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무공작소

印章刀 인장도

by -마로- 2021. 5. 26.

예전에는 손으로 칼을 직접 잡고 갈았다.

일년 전 쯤, 손 마디가 불쌍해질 나이가 되고 해서 다른 방법을 시도해 보기로 하였다.

당연하게 기구의 도움을 받는 것이다.

모터를 이용해 자동적으로다가 갈아 낼 수 있는 시스템을 생각해 보긴 했는데, 좀 오버스러웠다.

처음 각을 잡고 날 연마까지 완료가 되면 이후엔 힘들여 오래 갈아낼 일은 거의 없다.

그래서,

대패날, 끌의 날을 세우는 용도로 사용하는 지그를 인장도 연마용으로 사용하기로 했다.

요렇게 장착하고 앞뒤로 슥슥 갈면 된다. 손 안아파서 좋다.

그렇게, 오늘도 인장도 정리를 하였다.

칼 손잡이를 나무로 달았더니 그립감은 좋은데, 칼 갈때마다 불편해서 다시 손을 봐야 겠다.

이제 인장작업해야지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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